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재천 프로그래머 ‘집행위원장’에 선임
상태바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재천 프로그래머 ‘집행위원장’에 선임
  • /용해동 기자
  • 승인 2014.05.22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재천 프로그래머가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22일, 2014년 제 2차 조직위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4월, 소리축제를 이끌어갈 프로그래머로 발탁된 박재천 감독을 새롭게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2013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발전을 도모한 점을 인정해 조직위에서의 책임과 권한을 높인다는 의미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클래식과 재즈, 전통음악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연을 펼치며 한국음악의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박 집행위원장은 “한국음악은 세계음악을 리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그만큼 우리 전통의 소리를 창조적이고 미래적인 전통으로 만들어가는 소리축제의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하다”라며 축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소리축제가 대내외적으로 그 결실을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서 박 집행위원장의 선임은 소리축제의 더 높은 비상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용해동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