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학생들, 책 읽는 군민들 기대
무주군은 형설지공 군립도서관(무주읍 예체문화관 2층)의 주말 이용시간을 밤 10시까지 임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군은 도서관 이용객 수가 많을 경우 이용 시간을 계속해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의 주말 이용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무주군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도서관 주말 이용시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청, 장년에 이르기까지 읽을 수 있는 문학과 종교, 역사, 취미 관련 서적 3만 7천 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50여 석의 열람석이 마련돼 있어 학습과 독서가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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