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은 6월 27일 개막공연과 함께 12월 31일까지 6개월여 동안 진행되는 상설공연의 첫발을 뗀다.
전북브랜드공연은 전북도민들과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국내외관광객들이 언제라도 우리 지역의 어메니티를 담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추진단장 홍승광)이 주관하여 제작한 공연이다.
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은 지난 2013년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여덟 번의 시연공연을 마친 후, 올해 상반기까지 공연장인 전북예술회관의 기능보강 공사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
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은 우리나라 최고의 러브스토리인 춘향이야기를 재해석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각색하고, 가‧무‧악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제작,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수 전북브랜드공연 총감독은 “전통문화와 소리의 고장인 우리 전라북도의 정서에 부합하면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우리의 전통적 소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집중해, 관객들이 우리 소리가 갖고 있는 깊은 맛을 지루하거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27일 개막하는 2014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은 12월 31일까지 상설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저녁 7시 30분에, 매주 일요일은 오후 4시에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 282-8398이나 홈페이지 www.jbopenrun)참조하면된다./용해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