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연극단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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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실버연극단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 참가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6.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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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14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안실버연극단이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한다.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가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거창 장미극장 등에서 개최되며 부안실버연극단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첫날 거창 장미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극치료와 연극수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로 연극 ‘춘향뎐’을 무대에 올려 짜릿함을 맛보았던 실버연극단은 이번 연극제에서 창작초연작 ‘피고지고’을 선보인다.

극중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했던 노부부가 어느 시골마을에 들어가 살면서 사람들과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과정을 전개함으로써 인생의 끝자락이 또 다른 여유를 맛보는 담담한 내용으로 담아내고 있다.

한편 2014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부안예술회관과 극단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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