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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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 알린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6.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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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서 기자회견 가져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6.26.~30.)관련 기자회견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 취선관 3층 전통문화켄벤션홀에서 열렸다.

이소연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문과 방송매체 기자단과 무주산골영화제 홍낙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김건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페스티벌 프렌드 민효린씨와 공식 후원사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자회견은 개막작(이국정원)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설명과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상영작 관련 질의 ? 응답,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업무협약, 부집행위원장(영화배우 박철)과 페스티벌 프렌드 소개 및 위촉,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5개의 섹션(창, 판, 락, 숲, 길)을 통해 13편의 신작을 포함한 17개국 51편의 국내외 영화를 선보인다.

총 상금 1천 6백 여 만원이 걸린 한국영화경쟁부문 ‘창’ 섹션에서는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상영작이자 넷팩상 수상작인 ‘논픽션 다이어리_장윤석 감독’과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영화 경쟁부문 대상작인 ‘새출발_장우진 감독’,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레드 툼_구자환 감독’, 다큐멘터리‘만신_박찬경 감독’, 올해 최고의 흥행 독립영화인 ‘한공주_이수진 감독’,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만찬_김동현 감독’,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_장형윤 감독’,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는 ‘리뎀션 송_이삼칠 감독’,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_김경묵 감독’ 등 9편이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우수작품 3편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과 산골영화관, 등나무운동장, 부남면체육공원, 그리고 4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상영되는 산골영화는 특별한 관람 원칙없이 편안하게 무료로 즐겨볼 수 있으며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 등 관련 정보들은 홈페이지(www.mjff.or.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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