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선수들 10일 무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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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선수들 10일 무주 출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6.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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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무주에 도착 태권도원서 1박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6.8.~15.)가 한창인 가운데 400여 명의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무주에 도착, 태권도원에서 1박을 한 후 10일 10시 다음 도시(구례)를 향해 출발했다.

9일 선수들이 도착한 반디랜드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자전거 무상 수리·점검 등의 이벤트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관계자는 “투르 드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라는 점에서 거점도시로서 가지는 기대가 크다”며 “투르 드 프랑스 개최 도시들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가 된 것처럼 2년 연속 투르 드 코리아의 거점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무주 또한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국제휴양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투르 드 코리아가 주관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 도로사이클 경주로 2014 대회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 간 무주군을 비롯한 전국 8개 거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간도로와 서킷경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거리는 총 1천259km로, 하남을 출발해 충주와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을 거쳐 양양까지 가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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