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84회 춘향제에 맞춰 제84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지리산걷기대회를 오는 14일 오전10시 30분부터 주천둘레길안내소에서 가질 계획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여행사 상품으로 판매해 외부 관광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서울, 부산, 대구 등 4개 여행사홈페이지에서 탐방객을 모집, 지리산둘레길과 춘향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높은 호응을 얻으며 조기에 모집이 마감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천둘레길안내소를 시작으로 지리산둘레길 구룡폭포 순환코스 11여km의 아름다운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것뿐만 아니라 이성계장군 황산대첩 전투식량 체험, 지리산 느린우체통 소원빌기, 구룡폭포 국악인 독공현장 재현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리산둘레길 걷기대회는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와 ‘제84회춘향제’를 맞아 춘향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남원시와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가 특별히 기획한 것이다./남원=김동주기자

김동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