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은 갑오동학농민혁명 2주갑을 맞아 2014년 하반기,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사적지를 찾아가는 역사답사 ‘백제기행_다시 갑오년, 동학기행’을 진행한다.지난 4월 고창과 정읍, 부안을 돌아본 첫 번째 기행에 이어 하반기 짝수월(6월, 8월, 10월, 12월)마다 권역별로 동학농민혁명의 무대를 찾아간다.
‘백제기행_다시 갑오년, 동학기행’의 두 번째 일정은 <다시 솟는 불꽃, 2차 봉기의 여정을 가다>를 주제로 김제 원평과 전주, 완주 삼례를 돌아본다. 이번 기행에서는 전봉준의 든든한 조력자인 김덕명의 본거지이자, 전봉준의 젊은 시절 행적이 남아있는 김제 원평과 전주성 전투와 전주화약, 집강소 설치의 무대인 전주, 그리고 본색을 드러낸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다시 싸울 것을 결의한 완주 삼례까지. 동학농민혁명의 후반부를 만나본다.
이번 백제기행의 강사는 첫 번째 동학기행에 이어 소설가이자, 전봉준 평전 <봉준이, 온다>의 저자 이광재 선생님께서 다시 한 번 맡아준다. <봉준이, 온다>는 치열한 현장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소설적 상상력까지 어우러져 가장 생생한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광재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120년 전의 그날로 돌아가는 듯한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제기행_다시 갑오년, 동학기행’은 앞으로 8월 임실, 순창, 남원권, 10월 전남권, 12월 충청권의 동학사적지를 전문가의 안내로 답사할 예정이다. 동학기행 전체일정에 참가하시는 분께는 참가비 10% 할인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마당 기획팀(063-273-4824)또는 홈페이지(http://culturetravel.co.kr)를 참조하면된다./용해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