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명품관광지 무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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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명품관광지 무주 만들기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6.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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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무주선언문'기반으로 범 군민 실천운동 전개

국제휴양도시 무주실현을 위해 군민들이 지키고 실천해야 할 '관광무주선언문'이 제정·선포된 가운데 무주군이 이를 범 군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뜻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관광무주선언문 실천을 위해 관광업소와 관내 기관 사회단체, NGO 등과 연계한 범 군민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관광무주선언문을 액자로 제작해 관내 전 관광 업소에 배포하고 기관·사회단체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에 내용을 게재하는 한편, 축제나 대회, 회의 등 행사 때에도 선언문 낭독을 의무화해 전 군민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매년 ‘실천 우수 관광업소’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를 정착시키고 업소 시설에 대한 환경정비,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은 “군민들의 마음가짐이 명품 명소, 감동 명소를 만든다는 생각에서 관광무주선언문을 제정·선포하고 이를 범 군민실천운동으로까지 전개하게 됐다”며 “선언문 내용대로 실천하고 정착이 된다면 무주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은 만족스러운 무주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무주 선언문'은 (사)무주군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해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무주군민 모두가 친절과 미소를 갖추고 청결을 실천하자는 내용과 고객을 섬기는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할 것, 맛깔스러운 향토음식으로 식생활 개선에 앞장설 것,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 도덕관광, 양심관광을 실천할 것, 청정자연과 향토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할 것,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더 머물고 싶고 다시 참고 싶은 명품관광지”를 만들자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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