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주)푸르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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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주)푸르미 MOU 체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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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내 최초의 쌀두부 생산 업체인 (주)푸르미와 24일 오후 협약을 체결하고, 쌀두부 관련 연구와 인력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푸르미는 두부에 관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부안군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벤처 회사로 현미와 콩을 섞어 만드는 새로운 두부인 ‘두부米’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이남호 산학협력단장과 윤성중 쌀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장 및 단원, (주)푸르미 오경식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협약서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쌀두부와 관련된 생산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술 정보의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및 실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을 이행키로 했다.

이남호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농생명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주)푸르미의 새로운 쌀가공제품 개발 의지가 결합된다면 전북지역,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쌀산업계가 재고미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주)푸르미와 우리 대학간의 산학협력이 더욱 긴밀해져서, 우리 대학이 농식품분야의 세계 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고 (주)푸르미는 쌀가공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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