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영광의 정년기념식 거행
상태바
전북대학교 영광의 정년기념식 거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2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평생을 교단에서 보내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대학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평생을 교단에서 보내고 올 2월말로 정년을 맞는 교원들에 대한 정년기념식을 26일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가인홀에서 거행했다.


이날 정년기념식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공대 노병준 교수 등 정년퇴임 교수 10명과 퇴임자 가족,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공대 기계시스템공학부 노병준ㆍ최병인 교수와 고분자ㆍ나노공학과 이종문 교수, 기계설계공학부 김채원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동건 교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문호 교슈, 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 김무기 교수, 지역건설공학과 구자웅 교수, 사범대 국어교육과 최전승 교수, 환생대 한약자원학과 황남열 교수 등 10명.

이날 퇴임식에서는 노병준ㆍ이종문ㆍ김동건ㆍ최전승ㆍ황남열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김무기ㆍ구자웅 교수가 옥조근정훈장을 서훈받았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 전북대 가족 모두는 교수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업저글 가슴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정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꿈과 이상을 펼쳐 나가실 수 있는 제 2의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총장은 “제 2의 새로운 출발점을 전북대 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평생 쌓아오신 역량과 지혜를 더욱 빛나게 가꿔 우리 대학의 발전과 후진들의 성장을 위해 격의 없는 조언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