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교육지원청-Wee센터-교사 모바일 왕따 공동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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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교육지원청-Wee센터-교사 모바일 왕따 공동대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7.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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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2일 학교마다 2분기 학사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느슨해지기 쉬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진화하는 모바일 학교폭력(Cyber Bullying)을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순창교육지원청 장학사, Wee센터, 중고교 인성교사 등이 참석한 합동 생활지도 간담회를 갖고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간담회에서는 물리적 폭력에 비해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왕따 등 학교폭력 등에 대해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징후, 예방법, 대처 방법 등을 설명 장학사, 인성교사 등이 알지 못했던 법률적인 부분 등 새로운 사실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 자리는 요즘 학생들의 스마트폰으로 인한 폐해 등에 모두 공감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학부모를 상대로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철수 서장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더욱 심각할 수 있는 모바일(사이버) 학교폭력 등에 대해서는 경찰과 관련 유관기관, 가정에서 더욱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이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안전한 학교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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