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예방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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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예방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 중요
  • 김동하
  • 승인 2014.07.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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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계장 김 동 하

우리나라 자동차 보급률은 선진국으로 급성장했으나 성숙한 국민운전 교통문화 정착은 미흡한 실정에 미치고 있으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나만 안 걸리면 그만이고, 나만지키면 손해라는 인식이 만연 교통질서 안전문화가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최근 5년간 교통법규 준수율 조사결과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2.4명으로 OECD 선진국 평균(1.2명)의 2배, OECD 32개국 중 우리나라는 31위이며 전북은 평균 3.7명으로(2011년 기준)조사됐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3조 5900억 원으로 우리나라 국민 총생산(GDP)의 약 1.9%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다. 지난해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는 총21만6천235건으로 이중 5천90여명이 사망하고, 32만9천여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우리도내에서도 총9527건으로 이중 368명이 사망하고, 1만518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막대한 재산을 줄이기 위하여 교통질서 확립 추진을 대대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고질적인 교통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신호위반, 이륜차안전모미착용, 안전띠미착용, 방향지시위반(급 진입), 불법부착물, 화물차적재조치위반, 운전 중 DMB등 영상장치조작. 시청 등 연중 테마별 집중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통질서 미 준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하여 영상매체를 활용 블랙박스. 스마트폰 등으로 공익신고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교통법규위반 영상 신고는 사이버경찰청 및 각 경찰서 폼페이지 접속하면 되고, 위반신고 항목은(신호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중앙선침범·학교 앞·횡단보도·교차로 등 주차위반, 고속도로갓길·전용도로위반, 이륜차 인도주행 등)이다

또한 운수업체, 노인단체등과 MOU체결 합동 교통캠페인실시, 마을회관 등 방문하여 노약자 상대 홍보, 경운기 농기계. 전동차등 야광표지판 부착 등 다양하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사고로 당하는 피해자들이 나 자신, 나의가족이라 생각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양보하는 성숙한 운전 의식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국민들의 선진교통문화 운전 향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의 협조가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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