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 적극적 활용 필수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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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 적극적 활용 필수요소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07.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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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시대 및 산업의 소프트화.서비스화 시대를 맞아 기업이 생존.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인력의 적극적 활용이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 상당수가 여성인력 활용이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 문제로 여성인력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았다.

실제 대한상의가 전국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에서 67.2%기업이 ‘여성인력 활용이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승진에서도 69.3%가 남녀간 차이가 없다는 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여성인력 활용은 아직까지 충분하지 않다. 여성인력 채용규모에 대해 ‘늘리겠다’는 기업은 고작 15.5%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여성인력의 강점으로 ‘성실성.책임감’ ‘친화력’ ‘창의성’ 등을 주로 장점으로 보고 있지만 여성인력을 활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애로로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 및 경력단절’을 첫 손에 꼽았다.
따라서 여성인력 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출산·육아 관련 사회적 지원’이나 ‘여성 리더십 교육 등 여성 관리자 육성 관련 교육 지원’등이 필요하다.
특히 기업에서는 업무를 정형화.효율화하여 장시간 근로를 하지 않도록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고 남녀 모두 업무성과만으로 평가하도록 인사평가시스템도 선진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 정부에서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방과후학교 확충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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