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주출장소 지원으로 승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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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주출장소 지원으로 승격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07.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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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금융관련 업무가 급증하고 있다. 또 전북은행의 광주은행인수와 국민연금 유치로 전북으로의 이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북 금융기관의 관리, 감독과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감독원 전주 출장소는 고작 3명 내외 근무자로 늘어나는 민원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게다가 도내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권도 없다. 최근 들어 전주 출장소 서류민원은 2009년 350건, 2011년 587건, 2013년 908건으로, 금융교육이 2011년에 16건, 2012년 27건, 2013년 43건으로 각각 증가추세에 있다.하지만 금감원 전주 출장소 인력으로 이를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인 동시에 특히 검사 기능이 없어 광주 지원에서 전북소재 금융기관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따라서 금융감독원 전주 출장소 지원 승격을 통한 인원 충원으로 전북 지역 금융민원 및 금융교육 업무증가와 관련 발 빠른 대응이 시급하다.
더욱이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을 인수해 서부권 거점 금융기관이 된 점을 감안하면 지방은행 본점 소재인 전주에 대한 금융관련 업무 지원이 절실하다.이처럼 전북지역 금융관련 업무가 급증하고 있지만 금융감독원 전주 출장소 운용 능력으로는 이 같은 민원을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빠른 시일내에 금융감독원 전주 지원 승격을 통해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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