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계순)는 입학식에서 우수 신입생에게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등으로 입학한 1학년 최란 학생은 입학장학금 300만원을 비롯하여 3년간의 수업료 면제, 기숙사비 면제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게 됐다.
도내에서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주여고는 전교직원의 혁신적인 교육의지와 동창회의 뜨거운 후원으로 금년에 서울대에 2명의 학생을 진학시킨바 있다.
명문여고의 명성에 걸맞는 실력향상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기르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여고는 교육과정 혁신학교 운영을 하게 되어 수준별 이동수업, 집중이수제․블럭타임 실시 등의 자율성이 증대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교과교실제 준비를 위해 교실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자교탁 등의 첨단 기자재를 구입해 첨단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꾀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해 진로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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