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1500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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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경천면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1500호 탄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7.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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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완주군은 지난 21일 경천면 구정서(88세) 어르신 댁을 한국 보훈복지 의료공단과 함께 ‘나라사랑 행복한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협력단체인 35사단과 전주보훈지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주인공인 구정서 어르신은 6.25 전쟁 참전유공자로 보훈처로부터 참전수당을 지원받고 있으나,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에서 부인과 함께 어렵게 살아왔다.

 

  나라사랑 행복한집 선정까지는 ‘보훈 섬김이’로 활동하고 있는 박순복 부녀회장의 노력이 있었으며 수혜자인 구정서 어르신은 “주거환경 개선의 행운을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주변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전했다.

 

 “나라사랑 행복한집 사업”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고령의 불편하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25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전북권에는 완주와 부안 2개소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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