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입 설명회…진학상담실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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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입 설명회…진학상담실도 본격 ‘가동’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8.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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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진학상담 가능, 수시 전형 진학지도 길라잡이도 발간

도교육청이 9월6일 대입 수시 접수를 앞두고 마지막 입시 설명회를 연다.
또 진학 전문교사들로 구성된 진학상담실을 풀가동하고 수시 전형 진학지도 길라잡이를 발간하는 등 대입 진학 지도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먼저 9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수시 지원전략 안내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연근 EBS 대표강사가 수도권 대학의 수시 주요사항 분석을 발표하고 박희윤 대입진학지도 지원단 교사가 전북권 대학, 지방거점대학과 교대의 수시 지원전략을 발표한다.
9월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접수기간에 맞춰 진학교사들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대면 상담실도 운영된다.
이번 대면 진학상담실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과 군산교육청, 익산교육청 등 3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꿈과 희망을 잇는 지원 희망 학과를 선정하고 학생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면 실효성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의 상담은 11일부터 14일까지, 또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되며 군산과 익산은 9월5일 하루 동안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220명의 상담교사가 연합, 1600-1615 대입 콜 상담도 12월말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전북권과 교대, 수도권 대학의 대입정보가 담긴 전형 분석과 전략1·2와 수시 진학지도 길라잡이를 발간, 일선 학교에 배부한다.
발간되는 진학자료 중 전북권 대학의 경우, 전북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의 수시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9개 교육대학 입시정보와 지원전략이 수록돼 있다.
수도권 자료는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의 협조를 받아 수도권 대학 대학별 고사 분석과 대비방안, 계열별 지원전략이 담겨있다. 
최동암 미래인재과장은 “수시 접수를 앞두고 마지막 입시설명회, 대면 상담실 운영, 수시전형 분석 자료집 발간 등 대입전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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