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북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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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북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8.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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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언어 재능 조기 발굴을 위한 제3회 전북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13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전북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 23명이 참가한다.

오전 중등부 9명, 오후 초등부 14명이 발표하며, 참가언어는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독일어 등 다양하다.
 

참가 학생은 다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각 3분씩 총 6분 동안 발표, 한국어를 먼저 발표한 후 동일한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말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내용(20점), 한국어 구사력(35점)과 부모 모국어 구사력(35점), 태도(10점) 등으로 나뉜다.
대상 초등 1명, 중등 1명은 교육감 상장 및 40만원 문화상품권을 받으며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5명, 장려상 6명이 수상한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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