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새마을부녀회,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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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새마을부녀회,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펼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8.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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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김치 300단으로 이웃사랑 실천

김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가 지난달 28일, 김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헌 옷, 농약병 등 폐자원을 모아 알뜰살뜰 모아둔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밑반찬 나눔행사에는 새마을 녹색조끼를 착용한 김제시새마을회 임원을 비롯한 1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 날 사랑의 양념으로 듬뿍 채워넣은 300단의 열무.얼갈이 김치는 19개 읍면동 회장단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차상위계층 등 300여 세대에게 전달되었다

김선희 회장은 “해마다 동절기에 김장김치를 담아 이웃들과 함께 하다가

올 해, 처음으로 여름김치를 시도해 보았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새마을가족과 함께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내고장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새마을부녀회는 지평선축제를 비롯, 지역의 크고 작은 대소사에서 자발적으로 궂은일을 도맡아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독거노인 돌보기, 녹색 재활용장터 운영,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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