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호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
상태바
진영호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1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 진영호 교수(49·응급의학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 바 있다.

진 교수는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으로 선정됐다.

진 교수는 IBC 2010년 가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진 교수가 이처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된 것은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응급의학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진 교수는 응급의학 분야 중 특히 임상 중독학과 심폐뇌소생학 분야에서 전문 치료와 독창적이고 꾸준한 연구를 계속 해오면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임상중독학, 심폐뇌소생학과 관련된 다수의 국내 임상 논문과 SCI 논문을 발표했고, 2008년도에는 대한응급의학회 우수구연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학회 고시이사, 수련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교육이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는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인명사전이다.

이 사전들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