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시행,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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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시행, 철저 대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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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담당자 협의회 개최

올해 전면시행되는 교원능력개발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일선 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협의회를 개최, 주목을 끌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11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0년 교원능력개발 평가 전면 시행을 위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담당 직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0년 교원능력개발평가 홍보 동영상 시청, 정책 추진 방향,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북 추진 계획 수립 협의, 매뉴얼 연수 등 전면시행에 따른 행정사항 및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에서는 그동안 교사의 수업과 학생지도의 전문성 향상과 교장·교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2005년 3교, 2006년 4교, 2007년 19교, 2008년 24교를 운영한바 있으며 2009년도에는 166개의 선도학교를 운영, 전면 시행에 대비해 왔다.

특히 2010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직, 교장, 교감, 업무담당, 전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10회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이해 확산 연수를 비롯, 선도학교 운영보고회와 지역별 순회설명회(28회), 학교별 자율연수(112개교)를 지원해 왔으며 6종 4만8000부에 달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홍보자료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컨설팅과 장학지원, 온라인 평가시스템 구축 등 전면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올해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을 위한 교육규칙 제정 공포로 시행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으며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교원능력개발평가 매뉴얼 제작 보급, 교원능력개발평가 추진 계획 수립, 시범학교 운영(21개교), 평가관리 지원체제 구축, 교원 학부모 연수 및 홍보, 컨설팅 및 장학지원, 평가결과에 따른 맞춤형 연수지원, 평가결과 활용지원 등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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