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도 이제 디자인을 입고 깔끔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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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도 이제 디자인을 입고 깔끔해 진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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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외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동물원 주변의 포장마차와 이동식 가판대가 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 입고 새로이 변모한다.

전주시는 그간 불편한 진실처럼 존재해 왔던 동물원 주차장내 포장마차와 가판대를 밝고 아름다움을 함축한 모습으로 규격화하고 제도권내로 한 걸음 끌어들였다.

동물원의 전체 미관 제고 및 공원 환경 개선, 시민의 쾌적한 보행권 확보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까지 다양하고 굵직한 효과들을 일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포장마차와 가판대는 전주시 표준형으로 장식요소를 최소화 하여 간결한 외관의 실용적인 모델로 개발 설치됐다.

운영과 관련된 내용도 명시화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 했다.

신형 포장마차는 철재구조의 고정식 건축물로 개소당 18㎡의 규격으로 11개소를 설치해 세련된 모습의 시범가로로 조성됐다.

이동식 가판대는 동물원을 찾아오는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문양을 한껏 부각시켜 깔끔한 모습으로 일정구역내 8개소를 설치,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9개동을 완료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동물원 주차장 확충 및 체육시설 정비 등, 동물원 주변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계획에 따라 문화체육활동과 휴식의 향유가 동시에 가능한 명품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누구나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는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시켜 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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