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소 강한 바람 속 황사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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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소 강한 바람 속 황사 예보
  • 투데이안
  • 승인 2010.03.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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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후 늦게부터 황사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현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도내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도내는 몽골과 내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중이며, 오후 늦게부터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주말인 1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휴일은 14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차차 흐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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