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은 24일 오전,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전 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2학기 학생들의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의 선제적 대응과 자라나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함양하고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며, 친구간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해야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자세한 설명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서장님으로부터 직접강의를 들으면서 우리가 무심코 친구에게 한 말이 그 친구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조심해서 언어를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 정확히 인식해 스스로 조심하고 친구 간 우정의 중요성을 바로 알며 건전한 학창시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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