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양성의 요람 2010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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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양성의 요람 2010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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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은 16일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영재학생, 학부모, 영재지도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 이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뇌의 잠재력을 키워서, 더욱 효과적으로 영재학생의 창의성 발현을 도와주기위해 오산남초 박수영 교사의 ‘뇌를 알고 실천하는 두뇌 학습력 기르기’ 특강을 실시했다.

전주교육청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에서 중학 2학년까지 수학반(4학급), 과학반(4학급), 논술 및 독서토론반(2학급), 영어반(1학급) 등 총 11학급(165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본교육과정(72시간), 특성화된 선택교육과정운영(40시간), 개인연구과정(30시간), 행사(31시간, 지식탐구토론대회, 현장체험학습, 창의적산출물대회, 특강) 등 총 173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교육청영재교육원만의 프로그램인 특성화된 선택교육과정으로 초등이 로봇프로그래밍, 영어NIE, 국어논술, 창의수학 4개반을, 중등이 로봇프로그래밍, 과학목공, 영어 에세이 쓰기, 통합논술, 통합수학, 창의수학 등 6개반을 개설 운영하여 영재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창의성을 발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주교육청영재교육원에서는 타 영재기관과 다르게 교과과정이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영재교수학습모형을 적용한 19개 과정의 영재교육 교재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08년에 이어 2009학년도에도 최우수영재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북 영재교육의 거점 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재경 교육장은 “선입견 없이 다방면의 영재들을 찾아내어 미리 이들의 잠재력을 알아내 적절한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로서 창의적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리더십을 갖춘 우수 인재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꾸준한 탐구심 고취로 영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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