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과부 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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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과부 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
  • 박정호
  • 승인 2010.03.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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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는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교과부가 선정한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북에서 지원 규모인 50억1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학생들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을 비롯한 기존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통합해 2008년 도입된 것.

전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서 지난해 대폭 상승한 취업률을 비롯해 국제화 수준 강화,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등에서 두루 우수 평가를 받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북대는 이 지원금을 대학발전 전략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과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학생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인 ‘학습콘텐츠풀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 프로그램인 ‘책벌리기르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수업개선 등 우수 아이디어, 학생 공모전 지원, 교수법 연구 지원 등에 활용된다.

전북대 기획과 관계자는 “대학에 불고 있는 다양한 변화와 혁신에 따른 다양한 성과들이 교과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 전북대가 지향하는 발전 전략에 따라 대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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