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 7개월여 만에 가시적 성과 거둬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관)는 17일 (주)로이즈사와 ‘컬러렌즈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에 관한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가 개소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달성한 성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중의 컬러렌즈는 렌즈에 색을 넣는 작업으로 인해 렌즈표면이 고르지 않아 각막 손상을 일으키고 산소투과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개발된 (주)로이즈사의 컬러소프트렌즈는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을 통해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관계자는 “무분별한 컬러렌즈 착용과 부작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들의 안구 건강과 안전한 컬러렌즈 확대 보급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