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세요.’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 리플렛(3천매)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전북체신청(금융영업실장 박재덕)에 따르면 “경찰청, 금융감독원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기수법이 날로 교묘해져 노인 등 금융취약 계층은 물론 누구나 보이스피싱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수사기관, 공공기관 등 어떤 기관도 전화로는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예금잔액 등 개인정보를 묻지 않으므로 이런 정보를 요구하거나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하고 절대로 응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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