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세 번째 멀티히트를 날린 추신수는 타율을 0.375(24타수 9안타)로 끌어올렸다. 타점은 6개째를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사 2루 세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1-1로 팽팽하던 4회 추신수의 적시타와 함께 4점을 뽑아내며 결국 8-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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