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곡문화관, 주민의 품으로 새롭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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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문화관, 주민의 품으로 새롭게 태어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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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생활속에서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은생활 문화복지공간' 일환으로 조성된 서곡문화관이 22일 개관식을 갖고 주민의 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해 최찬욱 시의회 의장, 김동길 도의원, 박형규, 김상휘 시의원 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서곡문화관은 서곡 제2근린공원 내 위치한 682㎡(200평) 규모의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2층은 컴퓨터 활용실, 다목적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서곡문화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열)에서 자치적으로 사후관리 및 15개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관 이용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150여명이 신청 접수를 받아 놓고 있는 상태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을 이끌어갈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전주시에서는 작은생활 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곡문화관을 포함한 소규모 문화관 8개소, 작은도서관 10개소, 거리디자인 등 6개소를 포함한 총 24개소를 지난 2007년부터 조성해 주민의 품에 안겨줬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서곡 문화원이 개관되면서 서곡지구는 효자 4동의 초입 기능을 하는 명성높은 동이 됐다"며  '작은생활문화복지공간'사업이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고 가꾸어 나가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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