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전북지방경찰청 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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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북지방경찰청 교류협약 체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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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손창완)이 전북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지역 치안 정책 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3월 22일 오전 11시 전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손창완 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이를 바탕으로 지역 치안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 및 기타 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법질서의 정착과 수준 높은 법률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제도의 수립 및 정착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사회가 물질만능주의와 생명경시 풍조가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입에 담기조차 힘든 사건사고들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빨리 지역민 중심의 치안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학과 경찰청이 힘을 합하여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치안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로 한 오늘 협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명성을 얻는 데 꼭 필요한 협력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쪼록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고 우호적인 과계를 유지해 우리나라 치안시스템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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