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춘 이영춘박사 추모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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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춘 이영춘박사 추모음악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11.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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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료원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쌍천 이영춘박사 34주기 추모음악회를 지난 25일 군산의료원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를 맞은 추모음악회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이진원 군산문화원장, 박재만 도의원 등 내ㆍ외빈과 환자 및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했다.

행사는 군산의료원 조향정 진료부장의 환영사에 이어 개정교회 최용준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동부교회 테루아섹스폰팀, 김정숙무용학원의 수박서리, 마스터콰이어 여성중창단, 개정교회 남성중창단, 몽골울란바트로대학 중창단, 군산교도소 은파소리회 통기타연주, 군산의료원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절정으로 공식적인 공연이 마무리되고 피날레는 쌍천가 합창으로 관객모두와 함께했다.

김영진 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한국농촌 보건, 예방의학의 선구자로 일생을 바친 쌍천 이영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쌍천 건강증진센터“로 명명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초대 군산의료원장이었던 이영춘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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