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홍렬위원장 "도지사 공모는 책임·약속에 따라 일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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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홍렬위원장 "도지사 공모는 책임·약속에 따라 일단 공모"
  • 투데이안
  • 승인 2010.03.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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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단독공모한 유홍렬 도당위원장이 중앙당 절차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뜻을 내비쳤다.


유 위원장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공모 마감 직전까지 전북지역만 공모후보가 없어 책임과 약속에 따라 일단 응모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중앙당 절차와 협조를 받아 그동안 관심을 보여 온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좋은 후보를 영입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지사 후보에 단독공모한 유 위원장은 앞으로 정 전 장관 등 유력 인사가 도지사 출마를 결정할 경우, 도지사 공모여부를 떠나 중앙당의 결정에 따를 방침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유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한나라당 도당의 입장에 대해 "국정책임정당으로서 성공적 국정수행과 새만금, 혁신도시, 식품클러스터등 전북권 현안의 성공추진으로 전북발전을 견인주도 할 수 있는 지지를 끌어 낼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 유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챙기기, 전북교육살리기 등에 적극 나서 희망전북의 길을 틀 것이며, 특정정당 독점의 반민주적 퇴행정치현실을 타개하는 기초를 다져 2012년 반드시 변화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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