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신도회, 바자회 수익금 자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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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신도회, 바자회 수익금 자비 나눠
  • 김종성
  • 승인 2014.12.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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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000kg 사회복지시설 전달

 

고창 선운사 신도회(회장 정만수)는 지난 3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비 나눔 쌀 50포(20kg)를 고창군사회복지시설(관장 대원스님)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관음회(회장 박정숙)를 주축으로 선운사 신도회와 함께 11월 한 달 간 나눔 장터를 시행, 모아진 수익금으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했다.

 

기부 받은 쌀은 지역 내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관장 대원스님)은 “선운사 신도회와 관음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후원이 겨울 추위를 녹이면서 더 큰 나눔과 배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음회와 선운사 신도회는 5년 전부터 바자회를 개최하여 해마다 연말이면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부처님 오신날과 선운문화제 등 다양한 사찰행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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