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무과(과장 김용운)는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야고바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시설은 부안면 수동리에 소재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으로 정원 9명에 현재 6명의 노인이 생활하고 있다. 재무과 직원 17명은 연말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저를 알아보시고 지난번보다 더 반갑게 맞아 주셔서 좋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재무과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주변 잡초제거, 배수로 청소, 시설내부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용운 재무과장은 “작은 마음이라도 십시일반으로 소외된 이웃과 나눈다면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이웃사랑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우리의 행복한 일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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