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완주군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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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완주군 우수 지자체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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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전달체계분야 특별포상금 2천5백만원 수상

 
  완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 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 우수사업을 발굴?확산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복지 전달체계 개편, ▲전달체계 누수방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노력,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확대 노력의 4개 분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적 복지 시행을 위해 읍면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직의 복지업무 재배치를 통해 부족한 복지인력을 보강했다.

 

  각 읍면에 복지코디네이터를 선발해 배치하고, 복지업무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2012년 복지전담 공무원 1명당 104.8명 꼴이던 수급자 수를 올해 74.3명까지 낮췄다.

 
   희망지기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72명의 희망지기를 선발해 공무원이 수행하기 어려운 지역사회의 저소득 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지원 등으로 소외 없는 으뜸복지를 실현해 왔다.

 

  읍?면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민간과의 연대를 통해 유기적으로 복지행정 추진기반을 마련해온 완주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라며,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을 향하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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