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과부는 학생 현장실습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과 재정수익 창출을 위해 전북대를 포함한 전국 대학과 전문대, 전문계고교 등 학교기업 53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정부로부터 2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직원 인건비, 현장실습비, 시설기자재구입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대 최초로 2003년 7월 설립된 전북대햄은 동물자원학과 교수들의 30년 간 연구와 관련 분야 특허 출원 및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노력해 왔다.
또 학교기업별 특색에 맞는 현장실습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교과부는 지원대상 대학에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2년 지원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연차평가에서도 '미흡' 판정을 받을 경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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