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책박물관, 삼례책마을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완주군-책박물관, 삼례책마을 심포지엄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12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주변을 한국학문헌아카이브센터, 헌책방, 그림책 작가 등 문화예술인 작업실, 공연장, 북카페 등이 어우러진 책마을 조성 계획을 갖고, 책마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삼례책마을 조성과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1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책박물관 박대헌 관장의「책마을, 삼례는 책이다」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대 박선희 교수의 <삼례 책마을 공간구성과 환경디자인>, 전북대 박순철 교수의 <한국문화아카이브의 역할과 기대>, 세명대 이창식 교수의 <삼례 책마을의 킬러 콘텐츠>등 주제발표와 출판사 기획위원, 지역 의원, 완주군청 독서회 대표의 지정토론과 초대 패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책마을은 완주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재생 사업으로, 책박물관을 중심으로 한국학문헌아카이브센터, 북카페, 헌책방, 주제 전문 소규모 서점, 그림책 아울렛 매장 등 책 관련 문화 공간이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문화마을을 이른다.

이를 위해 책박물관에서는 매월 고서대학을 통해 서점 창업 희망자에게 지속적인 컨설팅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 스스로 서점을 창업 해 책마을에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책을 주제로 한 마을로 조성 해 완주군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마을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