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최고’
상태바
완주군,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최고’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12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 결과 종합경쟁력서 전국 4위, 경영성과는 전국 1위 기록

완주군의 지방자치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발표한 ‘2014년도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완주군은 전국 84개 군(郡) 가운데, 전국 4위를 기록했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부문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완주군은 총 532.5점을 얻어, 울산 울주군과 전남 영암군, 대구 달성군의 뒤를 이었다.

또한 도내에서는 가장 높았다.

공공자치연구원의 KLCI 종합경쟁력 평가 결과, 자치구와 기초 시.군에서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된 곳은 도내에 완주군과 함께 무주군(8위) 등 2개 지자체에 불과했다.

특히 완주군은 인구성장률, 주택보급률,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인구 1천명당 자원봉사자수, 주민 1인당 교육비 예산, 문화 및 체육시설 수 등을 고려해 평가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전국 기초 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재정자립도, 세수 증가율, 지방세 징수율, 사업체 1개소당 취업자수, 광업제조업 종사자 비율 등을 감안한 경영활동 부문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2013년의 제18회 지수 조사에 비해 24.7점이 상승함으로써, 2014년의 지방자치가 괄목상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