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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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대폭 확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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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기준 완화, 지원단가 인상.긴급복지지원사업비로 3억3천4백 확보


 완주군이 올해부터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그들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관련 예산 역시 작년에 1억4300만원이었던 것을 2배 이상 늘린 3억3400만원으로 더 많은 위기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이혼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한 생계,교육,주거,의료,시설,연료,전기요금,해산장례 보조비등을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생계지원등 지원금액이 약 2.3%가 인상되었고 금융재산 기준이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상향조정되었으며, 위기사유 확대조치로 휴업.폐업 및 실직 경과규정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완화됐다.

또한 출소자 가족요건에 미성년인 자녀, 65세 이상인 자, 1~3급 장애인을 포함하는등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가 기준에 맞지 않아 소외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2월까지 조사예정인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의 적극발굴 그리고 읍면에서 활동중인 희망지기, 자원연대를 통해 긴급지원서비스 대상이 신속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긴급지원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063-290-2175) 및 읍면사무소, 국번없이 129(보건복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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