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시설 개선사업, 소외계층 아픔 어루만져준다!
상태바
완주군 생활시설 개선사업, 소외계층 아픔 어루만져준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14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1년부터 466개 마을, 2만4116가구 추진…올해도 5천가구 대상 추진


완주군의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완주군은 각종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있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노후·불량시설의 무상 수리를 해주는 생활시설 개선사업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66개 마을, 2만411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1억7500만원을 투자해 100개 마을, 5000여가구에 대한 친서민 안전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2월 중순부터 시작해 10월 사업 완료 목표로, 전기.가스.보일러 3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생활개선반이 마을별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정비항목은 전기 분야의 경우 누전차단기.콘센트.램프.스위치, 가스 분야는 압력조정기.호스.휴즈콕, 그리고 보일러 분야는 연료노즐.광전관.부식방지제.연통청소액  등이다.

 진성호 도시개발과장은 “생활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 밀집지역 이나 사업수요가 있는 마을에 한해 추가 사업을 시행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