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사 주민명예감독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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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사 주민명예감독제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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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명예 감독관 위촉, 주민과함께 부실공사 방지 나선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민.관 신뢰구축과 부실시공으로 경제적 손실을 없애기 위해 3,000만원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명예감독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독대상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반공사 3천만원 이상 1억원(전문공사 7천만원)이하 공사로 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배수로 설치 공사 등  주민 숙원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별 공사 감독자 1인을
선정.위촉하게 된다

주민참여 명예감독자는 공사 현장  관할 마을이장 또는 해당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사람으로 주민대표자 추천을 받은 주민이 공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해 철저한 감독은 물론 준공 검사시 입회 하게 된다

또한, 주민 명예감독자는 해당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감독 공무원에게 전달하고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건의 및 설계대로 시공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오경택 재정관리과장은 “민선6기 원년의 해를 맞아 부실시공을 원천 차단하여 건설 행정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며 주민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관 신뢰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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