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직인, 66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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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직인, 66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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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누구나가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완주군은 오는 20일부터 완주군수 직인의 글씨체를 한글전서체에서 군민 누구나가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글씨체를 변경해 사용 한다로 15일 밝혔다.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을 추구하는 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이하여 주민제일주의 소통행정 실현을 위하여 66년간 공문서와 각종 민원서류에 사용해온‘완주군수 직인’을 새로운 직인으로 교체해 사용한다.
기존 직인은 한자 글씨체의 하나인 전서체로 꼬불꼬불하여 한눈에 알아보기가 어려웠다.이에 군은 이번에 교체되는 새 직인은 군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직인의 위.변조 방지 및 완주군만의 고유의 서체를 간직 위하여, 한글창제당시의 서체를 바탕으로 서예전각자에게 의뢰 고안 각인 하였다.
오는 1월 20일부터 생산되는 각종 종이문서와 전자문서, 민원서류 발급 등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완주군수인과 민원사무전용 2개의 직인을 우선 변경하고, 기타 공인은 점차적으로 군민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글씨체로 변경할 계획이다.

유형수 행정지원과장은“ 비록 작지만 사소한 것부터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제도 개선하는 사례로,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 실현으로서 의미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군민 위주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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