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통합마케팅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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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통합마케팅 활성화 워크숍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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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 지역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부안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열렸다.

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연태)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품목별 공선출하회 농가와 참여농협, 진안군, 외부 전문가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해 진안군의 통합마케팅 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연이은 FTA 체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직화, 규모화, 상품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조직 강화를 위해 행정과 농협, 농가가 힘을 모으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은 “앞으로 진안군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서로가 노력을 약속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이항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시장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통합마케팅 조직 강화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연태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으로 행정과 농가, 농협, 조공이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진안·백운·부귀·성수농협 등 4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지난 2013년 설립한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생산 및 출하 계획 수립을 통한 취급 규모 확대, 마케팅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 공동선별을 통한 품질수준 확보로 진안군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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