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택(사진)총경이 제66대 정읍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황종택 서장은 19일 가진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화합하는 정읍경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 서장은 “내가 맡은 시간, 내가 맡은 지역, 내가 맡은 임무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 스스로 철저히 책임진다는 정신자세와 경찰의 존재이유는 주민이 있기 때문이다”며“ 경찰의 힘과 권위 또한,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가 없이는 있을 수 없음을 힘주어 강조하면서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스마트(SMART) 정읍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 서장은 정읍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졸업을 했으며, 지난 1988년 경찰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투신 이후 전주완산경찰서장, 본청 외사국 외사기획, 주남아공(대) 1등서기관, 외교부 1등서기관, 전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박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