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선6기 공약사업 목표대비 91% 이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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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선6기 공약사업 목표대비 91% 이행률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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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자문평가위원, 91건중 4건 완료, 75건 정상추진

민선6기 전주시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16일 민선6기 ‘공약 자문평가단’ 금년도 1차 회의 결과, 지난해 하반기 목표 대비 91%, 임기 내 목표 대비 17%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공약 자문평가단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6기 전주시가 추진할 4개 분야 91개 공약사업 중 4개 사업이 완료되고 75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검증했다. 이 가운데 23개 사업의 경우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다울마당’을 추진하는 등 소통·공감·투명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창환 공약 자문평가단 위원장은 “지금까지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자체점검하고 잘한 점과 미흡한 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일반시민에게 공개할 것”이라며 “민선6기 전주시의 공약사업 달성율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력과 신뢰도를 높이고, 공약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 제고는 물론 시민소통을 위한 홈페이지에 공약선정부터 평가결과까지 모든 것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 공약 자문평가단은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및 공개모집한 일반시민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연간 공약사업 평가를 4회로 늘리는 등 공약이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공개키로 했다. 또한, 공약 자문평가단은 공약 평가 시 사용할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사업내용 등을 심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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