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신학기에 집중적인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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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신학기에 집중적인 관심 필요
  • 조휴신
  • 승인 2015.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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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조 휴 신

  이제 1주일이면 모든 학교에서 일제히 개학을 하고 새학기에 돌입한다.

  학생들은 새학년.신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도 크지만 또래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는 등의 우려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학교폭력은 피해학생이든 가해학생이든 정신적.육체적 고통 등 후유증이 심각하다.

  그동안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합심하여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이상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여러 각도로 노력하여 왔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증원하여 학교에 진출, 학교폭력의 폐해에 대하여 반복교육을 실시해 왔고, 학교 선생님과 유관기관과도 협력하여 선도 예방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등

   그동안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여전히 발생하는 것은 성인들의 관심이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을 해볼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대화를 하여야 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할때는 즉시 학교나 경찰서에 신고하여 크고 작은 폭력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기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의 성공적인 행동 실천은 무엇보다 각 가정과 학교 등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가지고

   출.퇴근 후미진 골목길, 발길이 뜸한 재개발지 빈집, PC방, 한적한 교외지역의 청소년층 행동을 유심히 살펴 올바른 지도와 아울러

   일탈 행동에 대한 112신고 등 일선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신학기 학교폭력에 예방에 관심을 갖고 다같이 동참함이 긴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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