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부패방지 공로 인정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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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부패방지 공로 인정 국무총리 표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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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부패방지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전북교육청은 2월 초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4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차지해 3년 연속(2012년∼201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기관 부패방지 청렴정책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맑은전북교육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부패방지 청렴정책 계획 및 추진과정의 점검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정책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실시,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평가 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왔다.

또한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 5시간 이상의 학교장 및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 강화를 위해 강화된 금품수수 등에 대한 징계양정기준 신설, 이해관계 직무회피 범위, 부당한 업무지시 내용 신설 등 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을 강화했고, 공무원 등 범죄고발 지침 강화 및 공익신고자 보호 규칙을 제정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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