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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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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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성후 병원장과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박주미 치과진료처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를 평가해 의료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전북대병원은 2주기 평가를 맞아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팀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 대한 537개 조사항목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북대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실태 전반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는 전북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임을 인정한 것으로 오는 2019년 2월 23일까지 4년간 적용된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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